[2021.04.28]
'빅데이터, 융합의 시대를 열다.'의 주제로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충북에 위치해있는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2019년 기준 의료정보관리사 전국 1위 합격률을 기록할만큼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고 훌륭한 보건행정인을 많이 양성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빅데이터는 2020년부터 국가가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기 시작하고, 개인과 밀접한 데이터로서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높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과정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더 나아가 분석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빅데이터의 개념 자체에도 낯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3가지 주제를 다뤄봤는데요.
1. 전공무관, 우리는 왜 빅데이터를 공부해야 하는가?
2. 전공관련, 우리는 어떻게 빅데이터를 융합할 것인가?
3.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생태계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히 달라지게 될 우리의 삶에 대해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선택함으로써 선택지의 폭이 더 넓어 질 수 있다는 점, 비전공자여도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보건의료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과 국가가 육성하려고하는 지원사업에 학생들이 일찍이 눈을 떴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의 첫 대학교 특강이자, 제 책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강의여서 조금 더 특별하고 설레었습니다.
종종 대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석 R프로그래밍으로 시작하기' 책과 강의자료로 강의를 진행하시고 메일을 보내주시는데 그점, 정말 감사합니다 :) 더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